Think Different. 세상을 바꾼 위대한 기업,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했던 말이다. 애플은 컴퓨터로 데스크톱 시장을 개척하였고, 아이폰을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시대를 열었다. 21세기 혁신의 아이콘이라 평가받고 있으며, 평가받아 당연하다. 또한, 애플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기업 애플
애플은 1976년 4월 1일에 설립된 미국의 IT 기업이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온라인 서비스 등을 디자인 설계, 개발, 제조, 제작, 판매한다. 애플의 로고인 한 입 베어 먹은 사과의 형상에 대해서 애플은 정확히 밝힌 적이 없었기에 여러 주장이 난무했다. 컴퓨터라는 개념의 창시자인 앨런 튜링이 먹은 사과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깨물다의 발음이 바이트와 동일하다는 점도 있었고 일부에서는 이브가 한 입 베어 문 선악과라고도 추측했다. 실제로 스티브 잡스에 따르면, 아무 의미 없다고 한다. 기업명은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회사 이름으로 여러 의견을 내놓다가, 당시 과일만 먹는 식단을 고집하고 있던 스티브 잡스가 마침 사과 농장을 다녀오다가 애플이라는 이름을 떠올려 회사 이름을 정하게 되었다. 창업 당시에 공식 명칭은 애플 컴퓨터 회사였으나,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이제 애플은 단순히 컴퓨터 회사가 아닌 제품을 총괄하는 회사로 거듭났다고 선언하며 사명에서 컴퓨터 부분을 제거하고 애플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애플역사
1976년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그리고 로널드 웨인이 애플을 창업한 후 차고에서 첫 컴퓨터를 제작한 것이 시초로, 세상에서 매우 큰 인기를 얻어 크게 성장하기에 이른다. 특히, 디자인 소프트웨어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다. 그런데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디자인을 대여하는 특허 계약을 맺을 때 계약서의 내용을 애매하게 놔두는 큰 실수를 범하고 만다. 그 후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이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결국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실수와 마케팅 실패로 인해 스티브 잡스를 해고하게 된다. 여전히 디자인 업계에서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지나친 제품 종류 확장, 차세대 운영체제의 개발 실패 등으로 부도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이때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개발한 운영체제를 차세대 운영체제로 선택하면서, 스티브 잡스를 다시 경영자로 만든다. 그 후 스티브 잡스는 대규모로 인원을 감축함과 동시에, 제품 종류 간소화로 변화를 주도하였다. 이후 1998년 아이맥, 2001년 아이팟, 2007년 아이폰, 2010년 아이패드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된다. 2011년 스티브 잡스가 CEO에서 물러나고 팀 쿡이 CEO의 자리에 올랐다. CEO 자리를 물려준 스티브 잡스는 7년간의 긴 췌장암 투병 끝에 2011년 10월 6일에 사망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 소식을 들은 전 세계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 경영에서 물러나기 전 자신의 후임을 정해두었다. 관리자 스타일의 팀 쿡에게는 조직의 원활한 운영을 맡기고, 아이브에게는 회사 전반적인 방향키를 쥐어 준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죽고 애플은 혁신성 논란에, 스티브 잡스의 죽음 이전과 이후를 비교받게 되었다. 창의력이 뛰어난 스티브 잡스와 달리, 팀 쿡은 재무나 물류에 매우 유능하다는 평을 듣고 있었지만 애플의 근원적 경쟁력인 신제품 개발에서는 기대를 받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 방면에서 스티브 잡스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때, 애플의 시대는 끝이 났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다. 하지만, 애플의 브랜드는 강력했고 사람들의 충성심으로 지금까지 애플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애플기술
Apple Silicon, Ceramic Shield, Force Touch, MagSafe, LTPO 디스플레이, Retina 디스플레이, True Tone 디스플레이, Taptic Engine, 3D Touch, Apple 연속성, AirPlay, AirDrop, Apple ProRes, AIFF, Apple Lossless, Handoff, 긴급 구조 요청, Rosetta, Face ID, Touch ID, ARKit, HomeKit, SiriKit, SwiftUI, WebKit, XcodeKit
애플페이
2014년 애플의 이벤트에서 아이폰 6 및 애플 워치와 함께 공개한 간편 결제 서비스이다. 최초 서비스는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해마다 지원 국가가 늘어나 2022년 11월 기준 전 세계 74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출시 초기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수석 부사장인 에디 큐가 애플 페이 서비스를 총괄하였으나, 출시 이후 인터넷 서비스 부사장인 제니퍼 베일리가 애플 페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iOS의 기본 애플리케이션인 애플 지갑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8년 8월 기준 전 세계 애플 페이 이용자수는 2억 5300만 명으로 이는 아이폰 이용자의 31%에 달하는 수치이다. 2020년 2월, 글로벌 카드 거래의 5%를 차지하였다. 2020년 11월 기준, 전 세계 애플 페이 이용자수는 5억 700만 명으로 이는 전체 아이폰 이용자의 51%에 달하는 수치이다. 2023년 한국에도 애플 페이가 현대카드를 통해 도입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른 시일 내에 애플 페이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
결론적으로 애플은 혁신적인 제품, 강력한 재무 성과와 브랜드 힘을 가진 기술 회사이다. 그리고 환경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약속, 여러 주요 기술 회사와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가치 있는 회사 중 하나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도 애플의 대주주로 5.65%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그만큼 애플은 튼튼한 기업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대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