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디지털미디어 기업 버즈피드(BuzzFeed)가 퀴즈와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만드는 데 오픈 AI의 ChatGPT 기술을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버즈피드의 주가는 급등했다. 버즈피드는 흥미로운 제목과 자료들로 시간을 보내는 웹사이트이다.
버즈피드 웹사이트
버즈피드는 2006년 허핑턴 포스트의 공동 설립자인 조나 페레티에 의해 설립된 미국의 미디어 및 뉴스 웹사이트 회사다. 엔터테인먼트, 정치,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목록, 퀴즈, 기사 등의 형태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또한 비디오 시리즈 그리고 팟캐스트와 같은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한다. 버즈피드는 소셜 미디어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특정 유형의 콘텐츠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지는 것처럼 보이는 방식에 매료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터넷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웹사이트 외에도 수사 저널리즘을 생산하는 뉴스 부서가 있으며 정치적 보도로 유명하다. 버지피드는 종종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여 콘텐츠를 공유하고 홍보한다. 비공식적이고 공감할 있는 톤과 유머와 대중문화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즈피드의 인가기 높아지면서 광고, 후원 콘텐츠 및 전자 상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했다. 광고 수익 외에도 전자상거래 제품 제작과 자체 출판 각인인 버즈피드북스 출시를 통해 수익원을 다양화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및 후원 게시물을 포함한 다양한 광고 형식을 사용하며, 광고주를 위한 브랜드 콘텐츠도 생성한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로 창립 이후 빠르게 성장했지만, 2017년 상당한 규모의 정리해고를 할 수밖에 없는 재무적 어려움에도 직면했었다. 버즈피드는 여러 형식을 사용하여 인터넷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버즈피드의 성공은 많은 전통적인 매체들이 유사한 형식과 전략을 채택하면서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이끌었다. 때로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의 게시와 후원 콘텐츠의 사용을 포함하여 정확성 및 편집 문제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지난 10년 동안, 버즈피드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바이러스성 콘텐츠, 유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능력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버즈피드는 정확성과 편집의 무결성에 대한 비판에 직면한 적도 있었다. 이 회사는 특히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공개한 것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다.
ChatGPT
버즈피드가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진, 오픈 AI의 ChatGPT 기술은 대규모 인터넷 데이터 세트에 대해 훈련된 대규모 언어 모델이다. 그것은 인간과 같은 텍스트를 생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문맥을 이해하고 일관성 있고 유창한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미세 조정할 수 있다. ChatGPT는 언어 번역, 텍스트 요약 및 질문 답변과 같은 자연어 처리 작업을 수행하는 기능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객 서비스 문의에 답변하거나 제품 설명을 작성하는 등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미세 조정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ChatGPT는 다양한 기능과 잠재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가진 자연어 처리를 위한 강력한 도구이다. 문맥을 이해하고 일관성 있고 유창한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어 광범위한 NLP 작업에 적합하다. 고객 서비스, 콘텐츠 생성, 언어 번역 등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미세 조정할 수도 있다. ChatGPT의 기능과 잠재적인 응용 프로그램으로 향후 자연어 처리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다.
주가
27일 오후 한때, 버즈피드 주가는 전날보다 150% 급등했다. 이날 주가는 110% 상승한 2.09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번 주 초까지 이 회사 주가는 1달러를 밑돌았다. 2021년 상장 당시 가격과 비교할 때 90%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버즈피드 CEO인 페레티는 "과거 15년의 인터넷이 개인에 맞는 콘텐츠를 고르고 제공했다면, 앞으로의 15년은 콘텐츠 자체를 만다는 AI로 정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AI를 활용한 콘텐츠의 질을 놓고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 예전부터 AI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정확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밝혀지면서 사용을 중단한 경험도 있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 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ChatGPT와 같은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ChatGPT의 기술이 지속적으로 세상에 입증된다면, 버즈피드와 같은 기업은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처럼 이슈에 의해 급등한 기업 주가는 개인이 투자하기에 위험할 수 있으니, 기업가치를 충분히 고려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