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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On Semi / 온세미컨덕터 주가 / 전망 / 차량용 반도체 / 경쟁사

by 부의 파노라마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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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구동시키는 배터리의 직류 전기모터의 교류 전기로 바꿔주는 게 전기차의 핵심이다. 이 핵심은 전력 반도체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반도체, 아날로그 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온세미컨덕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온세미컨덕터-로고
온세미컨덕터-로고

 

목차

1. 차량용 반도체

2. 온세미컨덕터 주가

3. 전력 반도체

4. 역사

5. 경쟁사

6. 결론

 

 

 

차량용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는 전기차, 그리고 자율주행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핵심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차량용 반도체를 먹거리로 주목했고, 정의선 현대차 회장도 차량용 반도체 회사에 집중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이 관심에 오르면서, 차 한 대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과거 200개에서 최대 2,000개로 폭증했다. 팬데믹 이후 불거진 차량용 반도체 부족도 일회성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는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온세미컨덕터 주가

 

온세미컨덕터는 지난해 반도체 섹터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의 주가가 많이 하락한 가운데, 주가 상승을 이어간 몇 안 되는 기업이다. 온세미컨덕터는 글로벌 전력 반도체 시장 2위, 자율주행의 핵심부품인 이미지센서 시장 1위인 반도체 기업이다. 온세미컨덕터는 테슬라에 납품하는 전력칩과 저가형 이미지 칩이 주판매원이다. 성능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나 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에게 선택을 받았다. 그 이후 글로벌 파운드리 공급 부족이 심해지면서 온세미컨덕터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온세미컨덕터의 2022년 매출은 전년에 비해 24% 늘어난 83억 달러, 순이익은 88%가 상승했다. 특히, 자동차 관련 전력반도체 매출이 54% 급증했고, 이미지 센서는 45% 올랐다. 잉여현금흐름은 최근 3배 넘게 늘어나면서 30억 달러 규모의 주주환원정책을 내놓는 기반이 되었다. 

 

 

전력 반도체

 

온세미컨덕터의 강점인 전력 반도체란, '파워 반도체'라고도 불린다. 전력과 전압을 알맞게 변환하는 반도체라고 보면 된다. 메모리 반도체가 두뇌라면 전력 반도체는 움직임을 제어하는 근육과 같다. 문제는 다른 반도체들에 비해 마진율이 적어 저부가가치 인식이 강했는데, 기존 실리콘 웨이퍼보다 10배 전압을 견딜 수 있는 SiC(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가 개발되면서 게임 체인저가 되었다. SiC는 실리콘(Si)과 탄소(C)로 구성된 화합물 반도체의 재료이다. 전기차용 SiC 시장은 매년 30% 이상씩 성장해서, 2025년에는 지금의 2배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온세미컨덕터는 SiC 전력 반도체, 그리고 자율주행 ADAS(운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든 기능)의 필수인 이미지센서 사업이 커지면서 기존 20%대의 마진율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여기다 올 연말까지 SiC 반도체 생산량 전체가 이미 판매가 완료되어 있는 상태이다. 올해 SiC 매출만 1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온세미컨덕터의 CEO의 하산은 "올해와 내년 생산량을 두 배씩 증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사

 

온세미컨덕터의 출발은 모토로라이다. 하지만, 그전에 알아야 할 기업이 있다. 미국의 반도체의 뿌리인 실리콘밸리의 시작점이라고 불리는 페어차일드이다. 페어차일드는 실리콘 집적회로를 탄생시키고 생산을 전문으로 한 첫 반도체 회사이다. 페어차일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사에 비해 신기술 개발이 늦어지면서 1979년 석유개발업체인 슐럼버거에 인수된다. 그 이후 2016년 온세미컨덕터가 페어차일드를 인수합병하게 된다. 온세미컨덕터는 페어차일드를 인수하며 짧은 기간만에 전력 반도체 시장 2위를 차지했다. 그러면서, 이미징 센서, 라이다, 탄화규소 등 여러 회사들을 성공적으로 인수합병하며 공급망 수직화를 만들었다. 

 

 

경쟁사

 

기술적 진입 장벽이 높은 SiC 반도체 수직계열화를 마친 기업은 총 4곳뿐이다. 온세미컨덕터의 경쟁사로는 독일의 인피니온, 미국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ST 마이크로 등이 있다. SiC 웨이퍼 경쟁사로는 울프스피드가 있다. 이 중 1위 기업인 인피니온과 울프스피드의 시장 점유율이 안정적이다. 다만, 온세미컨덕터의 장점은 차량용 이미지센서의 기술력까지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자율주행 기술이 좋아질수록 더 많은 센서 또는 기능이 뛰어난 센서가 들어가야 하는데, 이 시장의 60% 이상 점유율을 온세미컨덕터가 차지하고 있다. 

 

 

결론

 

월가에서도 테슬라와 현대기아차, 벤츠의 선택을 받은 온세미컨덕터를 주목하면서 최근 투자의견을 높였다. 현재 주가는 75달러지만, 월가 목표가로는 $80 ~ $100이다. 온세미컨덕터의 전망을 기대해 볼 만하다. 전문가들은 휴대폰의 혁신 다음으로 모빌리티의 혁신이 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을 생각해 본다면 온세미컨덕터의 미래는 밝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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