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반도체 해자 기업,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노광장비 기업

ASML-반도체-기업의-로고

 

ASML은 반도체 산업에 사용되는 첨단 기계 및 장비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이다. ASML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슈퍼컴퓨터와 서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자 장치 생산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을 개발했다.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반도체 기업. 이 기업의 장비와 기술 없이는 반도체를 만들 수 없다.

 

 

반도체 해자 기업

 

반도체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EUV(극자외선) 노광장비가 필수적인데 이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회사가 ASML이다. ASML의 노광장비 모델은 1대당 3000억이  넘는 초고가 장비이고 공급량도 제한되어 있다. 그래서 반도체 제조 기업들은 ASML이 꼭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고액의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반도체 제조 기업은 전 세계에서 삼성전자, TSMC, 인텔을 포함한 몇 기업이 없다. 반도체 기업 중 가장 해자가 있는 기업이 아닌가 생각된다. ASML은 1984년에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설립되었다. 2021년 기준 노광장비 시장에서 91%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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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노광장비 기업

 

EUV(극자외선) 장비를 처음으로 구매하기 시작한 건 삼성전자였다. 그 이후로 대만의 TSMC에서도 장비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인텔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EUV 장비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2024년에서 2025년이면 1nm 미만의 미세공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High NA(Numerical Aperture) EUV TWINSCAN EXE 장비의 초도 생상분이 고객사들에게 인도될 예정인데, 예상가격이 현재 제품 장비에 비해 3,000억이나 비싼 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ASML은 의료,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필요하다. 의료 산업에서는 작은 센서 및 진단 도구와 같은 다양한 장치가 필요한데, ASML이 반도체를 작게 만들 수 있는 장비를 생산함으로 이러한 의료 장비가 축소화되고 보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료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 에너지 산업의 관점에서 본다면, ASML의 기술력으로 인해서 전기의 효율을 높이고 반도체 칩을 작게 만들 수 있는 기술력으로 좀 더 친환경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그리고 ASML은 재생에너지 자원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자체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분석

 

현재 주가는 약 650달러이며, PER 44배, PBR 27배, 배당수익률 0.79%이다. 매출 구성은 Extreme Ultraviolet(33%), Argon Fluoride Immersion(24%), Service and Field Option(27%) 등으로 다양하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반도체 시장의 업황과 관련되어 최근 2022년도 실적은 동년대비 낮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때 우상향하는 매출과 순이익을 볼 수 있다. 컨센서스는 목표주가가 750달러가 넘어 상승여력이 19% 이상이라고 판단된다. 컨센서스의 투자의견은 '매수' 의견이다. 

 

ASML의 최첨단 기술은 전자 산업에 혁명을 가져왔다. 이러한 기술을 의료, 에너지, 운송 등과 같은 다른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반도체 장비를 개발함으로써 ASML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개선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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