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장 인지도 높은 한국 대표 기업, 위대하고 혁신적인 기술의 삼성은 스마트폰, 냉장고, 생활가전을 포함한 다양한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고품질의 제품, 서비스로 유명하여 전자 산업에서 잘 알려져 있다.
삼성의 역사
1938년 협동정미소 주인이던 이병철이 삼성상회를 개업한 게 본 기업에 시초이다. 당시 이병철은 29세, 김해에서 농지 투기에 실패한 후, 위기를 기회로 삼성상회를 세우게 된다. 처음에는 농산물 판매로 시작하였다. 당시 매출은 상승했지만, 그 돈을 모두 설비 투자에 쏟았고 이병철 일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왔다. 1942년 조선양조를 인수하며 사업 확장을 시작했다. 1948년 삼성물산을 만들고, 전쟁 이후 국가와 함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1953년 제일제당을 세워 처음으로 제조업을 시작해 국산 설탕을 개발했고, 1954년 제일모직을 세워 국산 양복을 개발해 냈다. 1963년 삼성생명 및 신세계백화점을 인수했다. 1974년 석유화학과 관광분야로 영역을 확장했고, 한국반도체를 인수해 반도체산업에 진출하였다. 1979년 이건희가 부회장이 되면서 2세 경영체제를 준비했다. 1995년 삼성자동차를 세워 자동차 산업에도 진출했다. 1997년 외환위기로, 2000년에 프랑스의 르노에 매각했다. 2014년 회장 이건희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아들 이재용이 기업 업을 이끌었다. 그리고 지금 삼성은 반도체와 전자제품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삼성'이라는 이름에는 끝없는 확장을 지향한다.
친환경 정책
2020년대 글로벌 트렌드에 맞게 친환경 정책을 진행 중이다. 친환경 제품 개발률은 2020년 기준 98%에 육박한다. 가전제품의 전기효율을 중요시한다. 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은 가능한 재활용 플라스틱이며, 이 비율은 점차 증가시킬 예정이다. 스마트 에너지를 통해 집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을 유저가 시간단위로 확인하고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을 모든 삼성전자의 직접 연결 제품에 무료로 제공한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배송 박스는 사용 후 다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반도체 초저전력 기술 확보를 통해 2025년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되는 메모리의 전력 소비량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그리고 모니터와 같은 7대 전자제품의 대표 모델에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2030년 전력소비량을 2019년 동일 성능 모델 대비 평균 30% 개선할 계획이다. 모든 해외에서 생산하는 반도체는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며, 대한민구에서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도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기를 오염시키는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 2030년부터 지역사회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유망 친환경 기술을 발굴하고 해당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업정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1938년 3월 1일 이병철 회장이 창립하였고, 현재 CEO는 이재용이다.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에 있으며, 약 267,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매출은 378조이며 영업이익은 42조이다. 시가 총액은 603조로 대한민국에서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비판 및 문제점
삼성은 대한민구에서 가장 큰 규모와 인지도를 지닌 기업인 만큼, 그에 따른 논란과 비판도 적지 않다. 노동 탄압과 더불어 오너 리스크가 지적받고 있다. 또한, 정치인, 검찰과 시민단체에 대한 비리를 포함한 국고 보조금을 부당하게 받는 일도 있었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재벌과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마음이 불신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회장일가의 탈세와 비자금 조성부터 불법승계까지 문제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대한민국 국민들 중 많은 이들이 주주로 있기 때문에, 현재는 모두가 삼성전자를 응원하는 분위기다.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삼성은 꼭 필요한 기업, 존재임은 분명하다.